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이 전일 인공지능(AI) 전용칩 ‘가우디3’를 공개함에 따라 인텔의 주가가 또 3% 이상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20% 급등한 23.5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동안 인텔의 시총은 주가 급락으로 1000억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었다.
전일에도 인텔은 가우디3 호재로 1.11% 상승했었다. 가우디3 호재가 이틀 연속 지속되고 있는 것.

인텔은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최신 AI 전용칩 가우디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우디3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높은 엔비디아의 H100와 경쟁할 전망이다.
인텔은 가우디3가 H100보다 전력 효율이 두 배 이상 높다고 주장했다.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제온6'도 출시했다. 이 칩은 데이터센터에 탑재돼 AI 성능이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세서다.
인텔은 '제온6'가 강력한 성능의 버전으로, 이전 칩보다 두 배의 속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텔은 전전일에도 3.30% 급등했었다.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 아폴로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에 최대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텔은 최근 5거래일간 13.34% 급등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53.15%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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