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 여사의 대화를 주장하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모습. 2024.10.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 여사의 대화를 주장하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모습. 2024.10.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임윤지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명 씨가 최근 행안위 행정실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행안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의혹 관련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을 25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행안위) 행정실에서 창원에 내려가 전달하려고 했는데 본인과 만날 수가 없어서 적법한 증인 출석 절차로서 송달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행정실과 통화는 몇 차례 하고 있어서 본인 의사는 파악된다.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21일 법사위에 강혜경 씨 출석 후 증언하면 이후 명태균 씨 본인의 소명 내지는 반박이 있을 수 있어 가능성 자체를 완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관계자 또한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라며 "(명 씨가) 무릎 수술을 해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등기를 전달하겠다는 연락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