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실 현대면세점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사진=현대면세점
이재실 현대면세점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사진=현대면세점

이재실 현대면세점(현대디에프) 대표이사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표직은 승진 또는 이동으로 내부에서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 등에 대한 임원 인사는 오는 31일 예정이다. 후임 대표는 현대백화점 그룹 내에서 승진 혹은 이동으로 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단독] 이재실 현대면세점 대표 교체될 듯… 31일 임원 인사

이 대표는 2021년 3월 부사장 승진과 함께 면세사업을 맡았다. 2024년 임원인사에서 다시 한번 신임을 얻은 그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 대표는 ▲2012년 패션사업부장(상무) ▲2014년 신촌·무역센터점장(상무)▲2019년 판교점장(전무) 등을 지냈다. 지난 3월부터는 한국면세점협회장도 맡았다.

현대면세점은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다. 매출은 ▲2020년 6224억원 ▲2021년 1조591억원 ▲2022년 2조2571억원에서 지난해 9978억원으로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2020년 655억원 ▲2021년 408억원 ▲2022년 661억원 ▲지난해 313억원으로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