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상봉 이마트 용지에 28층 높이 주상복합 단지를 짓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진=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이 상봉 이마트 용지에 28층 높이 주상복합 단지를 짓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진=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상봉 이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최고 28층짜리 주상복합 신축 공사를 맡는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식회사 아주와 해당 부지 외 4필지에 주상복합 시설을 신축하는 2445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해당 복합단지는 연면적 약 9만9722㎡의 주거·상업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는 총 444가구이며 공동주택 2개동 254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190가구다.

다음 달 철거 공사를 시작해 4년9개월의 공사 과정을 거쳐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상생주택'의 첫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상생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소유 토지를 임차하고 건물만 매입해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단지 내 공동주택 물량의 5%가 상생주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