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가 29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사진=뉴시스 DB

삼성전자가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미래 최고경영자(CEO) 인재풀을 넓히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 1명이 배출됐다. DX부문 CTO SR 통신소프트웨어연구팀의 하지훈 상무(39)가 주인공이다.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램 TD1팀의 임성수 부사장(46) 등 40대 부사장도 8명 승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