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4.8.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 뛰었던 왼손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등록명 헤이수스)를 영입했다.

KT는 1일 새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달러·연봉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헤이수스는 2024시즌 키움 소속으로 30경기에 나와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탈삼진은 178개로 NC 다이노스의 카일 하트(182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20회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키움이 헤이수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보류권도 행사하지 않으며 KT가 데려올 수 있었다. KT는 기존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과는 결별했고,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와는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헤이수스는 KBO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검증된 투수"라며 "좌완으로 좋은 구위와 제구를 갖추고 있다. 내년 시즌 선발진에서 원투 펀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이수스는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