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SK와 수원KT의 경기에서 승리한 SK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1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화끈한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7연승을 이어갔다.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100-62로 완파했다.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올 시즌 가장 먼저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한 SK는 11승2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를 당한 KT는 8승6패로 4위를 마크했다.
SK의 자밀 워니는 3쿼터까지만 뛰며 24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선형은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전반에만 30득점을 합작한 김선형, 워니의 활약으로 51-36으로 2쿼터를 마쳤다.
여유 있게 3쿼터를 맞이한 SK는 워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3쿼터 막판 5분 동안 단 2실점만 하는 등 끈끈한 수비를 선보여 72-46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SK는 4쿼터 들어 워니를 벤치로 불러들이는 등 주축들의 체력 안배를 하면서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7연승을 확정지었다.
김태술 감독 체제로 변화를 맞이한 고양 소노는 안방에서 펼쳐진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67-74로 졌다.
김태술 감독 체제 3연패를 포함, 최근 6연패를 당한 소노는 5승8패로 원주 DB와 공동 7위가 됐다. KCC는 6승6패로 5위에 자리했다.
소노는 3쿼터를 52-49로 마치며 김태술 감독 아래서 첫 승을 올리는 듯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KCC에 연속 3점포를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이후 소노는 추격에 나섰지만 디온테 버튼을 앞세운 KCC를 따라잡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KCC 버튼은 29득점 20리바운드로 골 밑을 책임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은 1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 승리에 기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안방에서 안양 정관장을 83-80으로 제압했다. 8승4패가 된 한국가스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됐다. 정관장은 5승 7패로 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