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러 대학들이 해외 유학생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조언했다. 사진은 지난 9월7일 미국 앨라배마주 투스칼루사에 있는 앨라배마 대학교의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로이터
미국의 여러 대학들이 해외 유학생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조언했다. 사진은 지난 9월7일 미국 앨라배마주 투스칼루사에 있는 앨라배마 대학교의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로이터

미국의 여러 대학이 해외 유학생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권유하고 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들이 잠시 귀국한 해외 유학생들에게 이같은 권고를 전하고 있다.


이는 다음달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외국 국적자에 대해 과격한 미국 입국 금지령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즉시 불법 이민자들을 수백만 단위로 추방할 것을 공약했다. 다만 아직 입국 금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상태다.

10곳이 넘는 미국 대학들은 봄 학기가 트럼프 취임 전에 시작되는 만큼 외국인 학생들은 그 전에 미국에 들어와야만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미국 체류 근거가 유학 비자인 외국인이라면 위험을 줄여서 캠퍼스에 다음달 20일 전에 돌아오는 게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