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한 한국기원 대행(한국기원 제공)
김인한 한국기원 대행(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인한 한국기원 총재대행이 한국현대바둑 80주년의 해인 2025년을 맞아 저변 확대와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대행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바둑계는 바둑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지속적 열정과 지원 덕분에 전통을 지키며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바둑의 지혜와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길을 마련했고, 농심신라면배에선 신진서 9단이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세계 바둑사에 길이 남을 역사를 기록했다"고 되돌아봤다.

2025년은 한국현대바둑 8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한국현대바둑의 개척자 故 조남철 선생이 1945년 한성기원을 설립, 한국 바둑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많은 바둑인의 노력으로 오늘날 한국은 바둑 변방국에서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김 총재대행은 "8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취를 돌아보고 역사적 순간들을 기념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한국 바둑의 미래를 그리며, 저변 확대와 보급을 위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기원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