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KB국민은행은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 지원을 위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한도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기였던 지난해 11월부터 3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지원했다. 추가로 3000억원을 배정해 총 6000억원 규모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를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금리는 연 4.29~4.79%다.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를 더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이달부터 둔촌주공 잔금대출에 2000억원 규모의 한도를 증액했다. 기존에 책정한 2000억원을 포함하면 농협은행이 취급하는 둔촌주공 잔금대출 규모는 총 4000억원에 달한다. 금리는 지난해와 동일한 '5년 시장금리(MOR)+1.3%포인트'로 이날 기준 연간 4.36% 수준이다.


우리은행도 이달부터 둔촌주공 잔금대출에 대한 한도를 1000억원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부여한 1000억 원 규모의 잔금대출 접수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 합산 한도는 기존 9500억원에서 1조5500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