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G.NA)가 가요계 복귀를 예고했다.
최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투표를 집계한 결과 첫 번째 리메이크곡이 공식적으로 결정됐다"며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버전을 작업하고 있다. 투표하고 댓글을 남기고 추억을 나눠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나는 "여러분의 메시지를 읽으며 이 노래가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얼마나 의미 있는 곡이었는지 다시 떠올리게 됐다"며 "이 인생의 한 챕터를 다시 돌아본 지 오래됐지만 이상하게도 이 노래가 다시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곡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준비가 되면 여러분과 나눌 생각에 너무 설레고 솔직히 조금 울컥하기도 한다"며 "오래된 노래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꺼져줄게 잘 살아'는 지나가 2010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지나를 대중에게 알린 대표곡으로 꼽힌다.
2010년 데뷔한 지나는 'Black & White' 'Top Girl' '2HO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모델 같은 피지컬과 음색, 가창력, 퍼포먼스 등 육각형 솔로 아티스트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5년 재미교포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받은 원정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연예계를 떠났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