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한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의구심이 있냐는 질문에 "별로 없다"며 "금리는 인하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기준금리가 너무 높다며 "저는 항상 돈 문제엔 탁월했다"며 "제 임기 동안 지금 엄청나게 들어오고 있다. 우리는 다시 부자 국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확보한 만큼 비싼 이자를 감수하면서 국채를 발행할 필요가 없어졌고 연준도 고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가 이같은 생각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그도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워시 후보자가 금리 인하를 반대했다면 지명되지 않았을 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