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들로 이뤄진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보호센터를 찾아 온정을 나눴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떡국과 전을 만들고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으로 20~30대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함께 윷놀이, 보치아(Boccia) 등 체육활동도 즐겼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목표와의 거리를 비교해 경쟁하는 스포츠다.
L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연 8시간 내에서 평일에도 자유롭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LG전자 임직원들이 해당 제도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간은 3만8000시간이 넘었다.
이번 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부 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 메뉴는 국내 사업장의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임직원들이 선택하면 500원씩 적립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