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이 2026 딜러 컨벤션 행사를 열고 지난해 성과 공유와 중장기적 플랜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리점 대표 130여명과 함께 했으며 '데이터로 심고 혁신으로 거두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동은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농업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국내 농기계 시장 축소와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AI 트랙터, 운반 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DJI 드론, 도이치파 트랙터 등 미래농업 상품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 창출 및 대리점 수익성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신규 비즈니스 추진 방향, 부품·서비스 혁신 전략, 농업 플랫폼 기반 미래사업 구상, AI 로봇 기술 비전 등을 공유하며 산업 전환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비전 AI 기반 트랙터를 활용한 무인 농업, 데이터 농업 확장 가능성 등 6개 전문 세션을 통해 미래사업과 현장 운영을 연결하는 실질적 인사이트도 제공했다.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 강화 의지도 밝혔다. 지역별 영업 전략 고도화, 시장 중심 제품 기획·개발, 현장 서비스 품질 개선, 부품 공급 효율화 등 대리점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리점과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마케팅·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이광욱 대동 국내 사업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대동의 미래농업 비즈니스 전략과 방향을 대리점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동의 AI·로보틱스 기반 미래사업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나아가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대리점과 함께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