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200억 건물주가 됐다. 사진은 지난 2024년 8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인근 건물을 20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5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건물을 200억원에 매수하고 같은해 12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대사관저가 밀집한 동빙고동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주한 이라크 대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지면적 595㎡, 연면적 551.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평당 가격은 약 1억1100만원 수준이다.

1970년 준공된 이 건물은 동빙고동에서도 북쪽 고급 주거·외교 라인에 위치해 있다. 인근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미군 반환부지 개발 등과 맞물려 향후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핵심지로 평가된다. 특히 유엔사 부지, 캠프킴 부지, 미군 수송부 부지는 서울 3대 미군 반환 부지로 꼽힌다.

제니는 2023년 7월에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테라스한남 지하 2층 세대를 50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도 했다. 당시 제니가 산 빌라는 전용면적 244.97㎡(74평), 공급면적 286㎡(87평)로 방 5개, 욕실 3개 구조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고'(GO)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