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19일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7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데다 브라질 유통사 인수 및 중국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이익 컨센서스(485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장비 수출 매출액 379억원, 소모품 수출 매출액 277억원을 기록하며 북미·유럽향 장비 판매 증가 및 아시아향 유상 소모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달러 강세에 따른 환효과(적용 환율 1451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으로는 "브라질 유통사 Medsystems 관련 매출채권을 장기대여금(상환 기간 3년)으로 전환하며 4분기 매출채권이 484억원으로 전분기(577억원) 대비 감소했다"며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 약 44억원이 발생하며 영업이익률 54.8%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전망으로는 "매출액 4,380억원(+41.9% YoY), 영업이익 2,227억원(+30.6% YoY, OPM 50.9%)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규 국가 진출 모멘텀으로는 "볼뉴머의 2026년 하반기 중국 NMPA 허가 및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브라질 인수에 따른 외형 성장 외에도 신규 국가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