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기 연애의 비결과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의성. /사진=뉴스1

배우 김의성이 두 번의 이혼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유람이 드라마 '모범택시'를 함께했던 김의성,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과 회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의성은 15년 장기연애 비결 질문을 받자 물부터 마시면서 시간을 번 뒤 "비결은 죽었다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닐까.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의성은 "난 나이 들어 만나는 걸 추천한다.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2살 나니까 40대 중반에 만난 거다. 싸울 때 좋다. 젊을 때는 별거 아닌 것에 목숨 걸고 싸운다. 다 싸워본 아이템인 걸 안다. 크게 싸운 경험들이 있는데 왜 싸웠는지 대부분 기억 못한다. 대부분 기억은 그 사람이 싸우면서 나한테 했던 말. 싸움 과정만 기억한다. 왜 싸우는지가 아니라 싸울 때 한 나쁜 말이 중요한 거"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다툰 경험에 대해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 여자친구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면서 "나이 들수록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 아프거나 그럴 때 불편한 부분이 생길 수 있어서 법적 신고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제훈은 김의성에게 "유람이가 결혼하면 주례를?"이라고 질문했고, 김의성은 "내가 주례할 나이가 됐는데 이혼을 2번 해서"라며 만류했다. 배유람은 "이혼 2번 하면 주례를 못하는 법이 있냐"며 "연애부터 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