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연인인 가수 문원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프러포즈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지에 프러포즈하는 문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지와 문원은 스태프들과 함께 롯데월드를 찾았다. 두사람은 놀이기구를 타며 데이트를 즐긴 뒤 벤치에 앉아 쉬는 시간을 가졌다. 문원은 "요즘 같이 하는 게 많아졌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신지는 "좋다. 피곤은 할 수 있다. 내가 이 일을 사랑해서 오래 하고 있지만 몸이 힘들고 피곤하면 힘들 수밖에 없는데 마음은 즐겁다"고 답했다.
문원은 "내가 신경 안 쓰이느냐"며 "말실수할까 봐 제일 신경 쓰이지. 나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그 노력을 알아서 더 신경 쓰인다. 조심하는 자기를 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문원이 녹음 기능이 있는 키링을 꺼냈다. 키링에서는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말이 나왔고 문원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신지에 건네며 "여보 나랑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반지를 받은 신지를 눈물을 보이며 "너무 슬프다"고 했다.
문원 역시 눈물을 흘리며 "지금처럼만 옆에서 같이 행복하게 (지내자), 지금처럼"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문원을 끌어안은 뒤 "나 눈치가 진짜 빠른데 생각도 못 했다. 이런 이벤트가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한다. 신지는 1981년생, 문원은 1988년생으로 신지가 7살 많다. 지난해 6월부터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