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안탈리아 마르단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란 대 나이지리아 국제 친선경기에서 이란 대표팀이 폭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한 모습. /로이터=뉴스1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란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경기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인베스트 인 아메리컨 포럼'에 출연해 이란은 미국과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팀이 오는 것은 확실하다"며 "물론 우리는 그때쯤엔 (전쟁) 상황이 평화로운 상황으로 변해 있기를 바란다. 내가 이미 말한 것처럼 그게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주최한다. 이란 축구 대표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한 번, 시애틀에서 한 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