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더비 경매에서 앙리 마티스 작품을 약 318억원에 낙찰받은 사람이 중화권 배우 주걸륜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주걸륜이 낙찰받은 마티스의 ‘아침 시간(La Séance du Matin)’. /사진=소더비 홈페이지 캡처

타이완 배우 겸 가수 주걸륜이 최근 소더비 경매에서 앙리 마티스 작품을 약 318억원에 낙찰받았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옵저버에 따르면 "주걸륜이 소더비 모던아트 이브닝 세일에서 마티스의 1924년 작 '아침 시간(La Séance du Matin)'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작품은 경매에서 2000만달러(약 300억8000만원)에 낙찰됐으며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가격은 2120만달러(약 318억9328만원)였다. 경매 추정가는 2000만~3000만달러(약 300억~451억원)였다. 주걸륜은 사전 보증 방식으로 작품을 확보해 약 80만달러(12억원)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걸륜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작품 낙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니스에서 그의 작품 중 하나를 수집하기를 꿈꿨다"며 "그 꿈이 실제로 이루어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주걸륜은 평소에도 미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피카소와 바스키아 작품 등을 소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