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22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사진은 SK바이오팜 바이오USA 부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USA를 통해 연구개발 및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AI(인공지능) 활용 방향을 소개한다. 파트너링을 통한 신규 사업 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SK바이오팜은 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70여개국에서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SK바이오팜은 행사장 내 주요 전시 구역인 '디지털 헬스 앤드 AI 존'에 부스를 마련했다. 'SK, AI for Every Pati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기반 신약 발굴 ▲연구개발 및 업무 운영의 디지털 전환 ▲환자 중심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 주기적 AI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연구기획과 후보물질 설계·분석, 개발 전략 수립, 운영 최적화 등 신약개발과 회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성원이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연구개발 과정과 업무 흐름을 지원하는 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1:1 파트너링 미팅도 진행한다. 연구개발, 사업개발, 신규 모달리티(치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회사가 보유한 신약개발 역량과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바이오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와의 파트너링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AI 활용 방향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