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 매수 속 8700선에 안착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62포인트(2.11%) 상승한 8726.6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5.35포인트(1.48%) 하락한 1018.68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대한 안도 랠리로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전일 대비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외인이 물량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며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1조5374억원을 기관은 70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84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8% 상승한 3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4.11% 오른 238만2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스퀘어는 6.23% 급등하며 150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1만원을 쓰며 사상 최고치를 썼다. 삼성전자우 역시 3.70%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 삼성전기 2.45%, 삼성생명 1.89%, 삼성물산 0.40%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현대차는 1.08%, LG에너지솔루션은 2.38% 하락했으며 HD현대중공업도 2.24%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35포인트(1.48%) 하락한 1018.6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와 달리 외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1%대 하락했다.
개인은 78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095억원을 기관은 462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1.00% 상승한 3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2위 에코프로비엠은 3.75%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0.67%, 코오롱티슈진은 0.29%, HLB는 6.26%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는 1.13%, 레인보우로보틱스는 6.67%, 원익IPS는 10.54%, 리노공업은 2.17%, 삼천당제약은 0.38%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0.5원 오른 1511.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