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일 오후 8720선을 오간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지수가 16일 오후 8720선까지 상승했다. 개인의 매도 속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15포인트(2.07%) 상승한 8723.13에 거래된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이날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8700선을 넘겼던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 매도 속 8500선 중반까지 내려왔지만 기관이 매수로 전환되며 다시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8459억원, 기관은 86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조6779억원을 팔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상승한 3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2% 오른 238만원에 거래된다.


이외에 SK스퀘어(5.59%), 삼성전자우(3.24%), 삼성전기(3.30%), 삼성생명(0.95%), 삼성물산(0.30%)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77%), LG에너지솔루션(-1.55%), HD현대중공업(-1.68%)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1.50%) 하락한 1018.55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하지만 외인과 기관 매도 속 1.5%대 하락세다.

개인은 6415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2579억원을 기관은 3690억원을 순매도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 위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알테오젠은 보합세(0.00%)이며 에코프로비엠(-2.52% ), 에코프로(-1.53%), 레인보우로보틱스(-4.62%), 코오롱티슈진(-0.76%), 원익IPS(-10.03%), 리노공업(-2.58%), 삼천당제약(-0.56%), 이오테크닉스(-7.25%)는 하락세다.

코스닥에선 주성엔지니어링만 0.22% 강보합세를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1.8원 오른 1512.9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