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파트너스 데이에서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가 세라젬 성장과정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라젬

세라젬이 제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넘어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협력사를 단순 공급 파트너가 아닌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핵심 동반자로 끌어올려 글로벌 홈 헬스케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제조 분야 협력사와 결속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라젬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사와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협력사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조 관련 2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해 세라젬 성장 과정 및 미래 비전 공유, 상생협력 방안 논의,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라젬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부품 공급 관계를 넘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제조, 품질 관리까지 긴밀히 협력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라젬은 향후 제품 진화 방향과 사업 목표를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공동 경쟁력을 높이는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세라젬의 제조 분야 협력사는 약 90곳으로, 이 가운데 90%가 국내 기업이다.

국내 협력사 중 80% 이상은 10년 넘게 세라젬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세라젬은 장기간 축적된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세라젬은 공동 기술 개발 기회 제공, 품질 및 혁신 생산 지원, 글로벌 동반 진출 지원, 정기적인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대표이사 주관 제조 분야 협력사 파트너스 데이를 연 2회 정례화하고, 구매·제조·상품기획·연구개발 부문 실무진과 협력사 간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홈 헬스케어 분야 'R&D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R&D, 제조, 물류, 서비스, 영업 등 전 영역의 협력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상생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세라젬이 성장하면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 건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