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5영업일 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400억원 축소된 1600억원이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 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 규모다. 10년물과 20년물이 전월 대비 각각 300억원, 100억원 감액됐다.
중장기 투자 수요를 고려해 발행 물량의 80% 이상을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5년물과 10년물로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수익률은 세전 기준 ▲3년물 이표채 12% ▲3년물 복리채 12.48% ▲5년물 22.22% ▲10년물 58.52% ▲20년물 162.8% 수준이다. 모두 연평균 4% 이상이다.
5년 이상 만기 보유한 상품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연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중도환매가 가능하나,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 및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3년물은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대신 복리채와 이표채로 구분된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 번에 지급한다. 이표채는 보유 기간에 연 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정기이자·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안정성과 절세 혜택을 갖추고 있어 장기 투자상품으로 활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자산관리 관점에서는 수익 추구 자산과 안전 자산을 균형 있게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투자용 국채는 자산 배분 수요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