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5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4320억원보다 880억원(6.15%) 증가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확대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사업과 시민 여가 및 청소년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소년테마파크 물놀이장 조성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 생활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사업과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분야에 우선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