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멤버 강승윤이 훈련병 시절 조교로 만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미담을 밝힌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 출연한 강승윤은 비슷한 시기 군 복무를 한 BTS 진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강승윤은 자신이 입소할 훈련소에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이었으며 친분이 없던 사이였지만 자신의 입소 소식을 들은 진이 먼저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진 씨가 '나랑 같이 조교 하자. 조교 선발되는 꿀팁 알려줄게'라고 달콤한 제안을 했다"며 "꿈에 부풀어 열심히 훈련했지만 하늘이 절 돕지 않아서 결국 조교는 못 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강승윤은 진의 미담도 소개한다. 강승윤은 "훈련소를 1등으로 수료했는데 진씨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에요? 너무 고생하지 마요'라며 지나가는 길에 초콜릿을 한 박스 줬다. 훈련병은 PX 이용을 못 할 때라 생활관에서 내가 영웅이 됐다"고 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가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이날은 밴드 부활 40주년을 기념해 '아티스트 김태원 편'으로 꾸며진다. 강승윤, 김신의밴드, 육중완밴드, 이예지, 이승협&유회승(엔플라잉), 조째즈 등이 출연한다.
강승윤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이어 'REALLY REALLY', '아일랜드'(ISLAND), '끼부리지마', '공허해' 등의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