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총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 17곳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 AI 감지 딥러닝 기술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분석하는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보행 속도가 느린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신호 시간 내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거나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기면 AI가 이를 인지해 보행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한다.
아울러 전광판과 음성 경고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을 실시간으로 전파,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는다.
이번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설치되는 통학로는 처인구 왕산초·능원초(2곳)·용인초, 기흥구 동백초(2곳)·구갈초(2곳)·신갈초(2곳)·서농초(2곳), 수지구 토월초·새빛초(2곳)·대지초(2곳) 등이다.
◇성남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5건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시청에서 개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작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각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에서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은 각각의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기업인과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히트라스(HEATlas) 팀의 '열 환경 불평등이 만드는 폭염 보행 접근성 격차 분석'이 차지했다.
히트라스팀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 지형이 많은 성남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열 쾌적성 지표(UTCI)와 경사도를 기반으로 보행 접근성을 공간적으로 분석했다.
우수상은 에스오에스(S.O.S)팀과 데일리팀이, 장려상은 아기고양이팀과 탭(TAB)팀이 받았다.
◇군포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본격 착수
군포시가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거주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공은 군포도시공사가 직접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화장실 정비 △문턱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시설이다. 4가구를 모집하여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실질적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의 등록 장애인 가구로,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순위) △그 외 등록 장애인 가구(2순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