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 전략과 미래 항공우주 전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군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LIG D&A는 지난 15일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K방산의 마지막 퍼즐'을 주제로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을 비롯해 박종운 공군 군수사령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 민관군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 성공 전략 ▲민군 AI 협력과 공군 미래전력 ▲KF-21 시대 항공유도무기 운용 전략 ▲HPM 기반 대드론 체계 ▲한국형 뉴 스페이스 발전 방향 등 6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래 전장에서 항공우주 전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과 연구개발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시장에서는 KF-21에 탑재될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과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KGGB 등 국산 유도무기 체계가 공개됐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제외한 전시 품목은 국방과학연구소와 LIG D&A가 공동 개발 중이거나 전력화를 완료한 무기체계다.
LIG D&A는 지난 6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해 착수한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방산업계에서는 KF-21 양산과 함께 국산 항공유도무기 개발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세미나를 통해 민관군이 함께 대한민국 국방력 및 K방산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 및 -방산 발전에 대한 혜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영상 환영사를 통해 "공군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견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군 핵심 항공유도무기 체계 조기 전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