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오른쪽부터), 구광모 LG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자은 LS 회장이 2025년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 행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GS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범(汎) LG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LG와 GS, LS, LIG, LX, LT 등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LIG D&A 창립 50주년 기념 비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럭키금성그룹에서 출발한 계열 분리 기업 총수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LIG D&A는 1976년 럭키금성그룹 산하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범해 2004년 LG화재그룹(현 LIG그룹)에 편입됐다. 이후 넥스원퓨처와 LIG넥스원을 거쳐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 D&A로 변경하고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신익현 대표는 50주년 기념 인사말을 통해 "50년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라 금성정밀공업부터 LIG D&A까지 우리 모두가 서로의 뿌리와 가지가 되어 쌓아 올린 '믿음의 깊이'이자 '성장의 기록'"이라며 "개방과 협력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토탈 디펜스 설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