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9회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사진) 로이터=뉴스1 /사진=(로이터=뉴스1) 김진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시즌 후반기 첫 경기서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정후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것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정후는 이 경기에서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를 상대로 2회초, 4회초에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10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쳐내며 3안타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7-0으로 시애트를 꺾으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07로 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4위이자 리그 전체 타율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