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태조홀에서 관내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농지 소유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농지전수조사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하천·계곡의 고질적인 불법 점용 행위를 근절하고 농지의 투명하고 적정한 이용을 위한 전수조사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깨끗한 하천과 올바른 농지조사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생태하천과의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생태하천과장과 도시농업과장이 각각 △사례별 하천 불법행위 현황 및 문제점 △자발적 철거 유도 및 행정조치 계획 △농지 이용 실태 전수조사 일정 및 사전 정비기간 운영 취지 등을 설명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하천과 계곡을 본래의 청정한 모습으로 되돌리고 농지를 정직하게 관리하는 것은 우리 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시민들이 보여주신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는 시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 민간과 공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8개 조로 나눠 사회보장 분야별 세부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사업 효과, 지역 여건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가 향후 4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살피며 분야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조별 논의 결과를 전체 참석자와 공유했다.
의정부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분석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사업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관계 부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 논의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확정된 사업은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