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형 물놀이 축제를 연다. 낮에는 대규모 물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밤에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화랑유원지에서 펼쳐진다.
안산시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2026 안산서머페스타&여르미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마련된다.
축제의 핵심인 무료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8회 운영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신장에 따라 A·B·C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7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회차별 운영 뒤에는 시설 점검과 휴식 시간을 둬 안전성과 쾌적함을 높일 계획이다. 물놀이터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15일 이용분은 8월 3일, 16일 이용분은 8월4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워터서바이벌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체험 프로그램, 금개구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고루 마련해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8월16일 오후 7시에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여르미오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루시, 빌리, 스윗소로우, 그리즐리, 로시, 더혼즈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여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