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저출생 극복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북형 천원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칠곡군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지원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입주자가 하루 1000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실제 임대료와의 차액을 칠곡군이 전액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주택은 경북개발공사가 보유한 왜관읍 일원 다가구주택 5개 단지, 총 54호다. 우선 공실 7호(청년 5호·신혼부부 2호)를 공급하고 앞으로 추가 공실이 발생하면 54호 전체를 천원주택으로 전환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 공실 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10월 중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칠곡군은 왜관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를 천원주택으로 공급해 평균 경쟁률 5.4대 1을 기록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공급 확대에 따라 칠곡군의 천원주택은 기존 왜관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34호, 이번에 추가되는 경북개발공사 보유 다가구주택 54호를 포함해 모두 118호 규모로 확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북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휴 공실을 신속히 천원주택으로 전환함으로써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