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왼쪽)은 29일 향토기업 삼도와 사회공헌형 무상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00세대를 10년간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가 향토기업 삼도와 손잡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형 무상임대주택 100세대를 10년간 공급한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향토기업 삼도와 사회공헌형 무상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도는 추진 중인 934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가운데 100세대를 사회공헌형 임대주택으로 운영한다. 해당 주택은 10년간 월 임대료 없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 등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비롯해 주민 수용성 확보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과 공공의 주거복지가 결합된 상생 모델로, 시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제는 행정이 앞장서 답하겠다"며 "인허가부터 주민 수용성 확보까지 적극 지원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