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재)경기도민회장학회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도민 자녀 장학생 463명을 선발하고 총 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주관 '2026년 경기도민 자녀 장학증서 교부식'에 참석해 장학생과 가족 등 230여 명을 축하했다.


추 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 시절 지원을 받았던 경험을 전하며 "좌절하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손을 내밀어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출발선을 똑같이 만들어주고 공동체를 보살피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우리 사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전이 공정하고 늘 내일을 바라보며 혁신하고 함께 포용하는 경기도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자격요건, 소득수준, 학업성적, 다자녀, 봉사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3년 이상 도내 연속 거주한 학생으로, 대학생 기준 1인당 최대 60만~400만원, 예체능 특기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1988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민장학회를 통해 총 1만9654명의 학생에게 약 316억원의 도민 자녀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