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5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문화도시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는 오는 6~7일 이틀간 익산시청에서 '문화도시익산 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은 2021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역사와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결실을 돌아보고 문화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다.
개막식은 6일 오후 1시 열리며 행사 기간 '문화도시 시민투어'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한 일자리·수익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사람이 남았다' 기획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다. 익산의 대표 자원인 보석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비롯해 '문화도시 익산 5년의 기록전', 문화 벼룩시장인 '이리오숍 플리마켓', '1시민 1미술 작품 전시', '아트페어 & 익산옥션'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가상증강현실(AR) 추리게임 '익산백제, 무왕의 금관을 찾아라'가 다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하는 '시장실에 놀러와' 프로그램도 진행돼 색다른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하는 문화도시순회포럼도 열린다.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논의-로컬콘텐츠가 돈이 되던가'를 주제로 지역 특화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도시의 자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