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하이드로젠이 SOFC 양산체계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HD하이드로젠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HD250' 시제품.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전문기업 HD하이드로젠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로부터 한국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설비 'HD250·HD300' 제조시설에 대한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제품 양산체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SOFC는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수소, 천연가스 등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한다. 해당 과정에서 발생한 열도 활용할 수 있어 고효율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HD250·HD300은 중소형 발전용 제품으로 별도의 외부 급수 없이 가동할 수 있는 무급수 운전 기술이 적용됐다. 다양한 설치 환경과 운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

HD하이드로젠은 국내 친환경 소규모 발전소 시장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박용 고출력·고내구성 SOFC 제품 개발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남영준 HD하이드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양산체계 구축을 계기로 육상 발전시장은 물론 해양시장에서도 SOFC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