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이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1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7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쯤 청도군 이서면 문수리 한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25대, 진화인력 9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후 오전 11시 57분 쯤 주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산림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여부,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기상과 현장 여건에 따라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