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지난 9일 수술을 받았고 오는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KIA 측은 "김도영이 어제(9일) 구단 지정병원 센트럴병원에서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았다"며 "입원 치료 후 내일(11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김도영 회복 상태를 지켜본 후 복귀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다.
김도영은 지난 8일 시즌 40호 홈런을 날리는 등 올 시즌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 4회말 무사 1루에 번트를 시도하다 타구에 얼굴을 맞았고 그대로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도영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코뼈 골절 소견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은 골절 부상치고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오는 19일 개막 예정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다. 김도영은 한국 야구 대표팀으로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대표팀 합류 여부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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