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푸디스트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굿에코랩과 함께 진행한 '선한울림 푸드박스' 전달 행사. 사조푸디스트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한 푸드박스 150인분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사진=사조푸디스트


사조푸디스트가 지역 소상공인과 복지시설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기부를 넘어 지역 업체 제품 구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 범위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푸디스트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지역 복지시설에 150인분 규모의 '선한울림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조푸디스트의 대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선한울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식객' 전시를 계기로 마련됐다. 사조푸디스트와 굿에코랩은 광주 지역 소상공인 4곳의 제품으로 푸드박스를 구성하고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푸드박스는 광주 서구 시영종합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사조푸디스트의 케어 브랜드 '케어포유' 우유가 함께 제공됐다.

참여 업체는 첨단슬로우시티 샌드위치, 충장로 힐리빌리, 그램버거, 너만의공간 등이다. 회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동시에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추진했다.

사조푸디스트는 그동안 '선한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식재료 구매와 마케팅 지원 등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단순 후원보다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활동은 기업과 문화기관, 지역 소상공인, 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사회공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상권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을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문화와 기업,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사조푸디스트 CSR담당 과장은 "이번 활동은 대표 CSR 프로그램인 '선한울림'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