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K뷰티 유통 기업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을 통해 K뷰티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색조 등 3대 카테고리에서 12개 브랜드 200여개 품목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유통 채널 다변화와 함께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랜딩인터내셔널은 자사 K뷰티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통해 노드스트롬 온·오프라인 채널에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이번 입점 브랜드는 코스노리, 에이피엘비, 에잇그로우, 청미정, 헤어플러스, 원씽, 피캄, 야다, 린제이, 드리오페, 한스킨, 루톤 등이다.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제품은 지난 6월부터 노드스트롬 온라인몰과 미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색조 제품은 온라인몰 공개에 이어 올 가을부터 노드스트롬 매장 내 색조 화장품 판매 공간인 '아티스트리'(Artistry)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카테고리별 입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점은 판매 채널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널별 소비자 특성에 맞춘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노드스트롬 입점을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 채널 내 K뷰티 브랜드 접점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확인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보강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한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노드스트롬 입점을 통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와 만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널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유통망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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