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경북도청 천년숲이 마라톤 참가자들의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8일 오전 8시 열린 '2026 경북도청신도시 마라톤대회'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운동복 차림의 참가자들이 모여 들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나무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져 대회장에 가을 정취를 더했다.
하프코스 출발선 앞에서는 참가자들이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풀며 달리기를 준비했다. 모자와 선글라스, 얇은 우의 등을 갖춘 참가자들은 복장과 장비를 점검하며 출발을 기다렸다.

내빈들도 참가자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출발선 주변은 몸을 풀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하프·10㎞·5㎞ 종목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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