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 최태원 SK 회장, 사업 재편 성공… 국가 경쟁력 위해 뛰는 Mr.EXPO
올해 70주년을 맞은 SK그룹의 역사는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전환해온 성장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SK그룹은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경제 붕괴, 유럽 디폴트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그룹의 핵심사업을 탈바꿈해 성장을 가속해 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안정적일 때 "서든 데스"(Sudden Death)할 수 있다며 긴장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위기에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그룹 전체가 변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맞춰 SK그룹은 "최태원 시프트"로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사업구조 변화를 추진해 기존 정보통신, 에너지·화학 중심에서 반도체·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디지털 등 4개 사업영역으로의 대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발표, 석유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DRAM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