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콜록콜록' 격렬한 기침… 꼭 병원 가야 할까
기침은 살면서 누구나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흔한 만큼 기침이 생겨도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천식 등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비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기침이 발생했을 수 있어서다.12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일반적인 기침은 소리만으로 원인을 구별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의 경우 전형적인 소리로 병변의 위치나 원인질환을 유추할 수 있다. 호흡곤란이 발생할 정도로 격렬한 발작성 기침이 반복되는 게 대표 사례다.발작성 기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천식, 무기폐, 기관지염, 폐렴, 폐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비호흡기 질환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백일해와 같은 감염으로 인한 발작성 기침이 자주 발생한다. 성인이 숨찰 정도로 발작성 기침을 지속하는 경우 기관지 천식일 가능성이 크다.기침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하다. 혈액 검사, 흉부·부비강 엑스레이 촬영 또는 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