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에 휩싸인 미국, 사망자 83명… 피해 늘어날까
미국이 매서운 북극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 겨울 폭풍이 데려온 혹한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최근 8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겨울 폭풍과 혹독한 추위가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본토에서 북극 한파에 따른 극심한 날씨와 관련한 사망자는 83명으로 나타났다. 동남부 테네시주에서는 악천후로 19명이 목숨을 잃었다.서북부 오레곤주에서는 한 차량 위로 전선이 떨어져 감전사한 3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일리노이, 펜실베니아, 미시시피, 워싱턴, 켄터키, 뉴욕, 뉴저지를 포함해 최소 8개 주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CBS는 전했다.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전역의 3분의 2가 혹한과 함께 폭설, 폭우가 예상된다.20일에는 텍사스 동부와 루이지애나에서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일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강추위가 예보됐다. 20일 밤 미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