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4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업단지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0시4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업단지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소재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6개 공장이 불에 탔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단 입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A씨는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불길이 확산돼 LED제조공장, 주방용품 제조공장, 도금업체, 이벤트 제조공장 등 4개 업체 공장이 전소했다.

인근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1개동, 자동차부품제조업체 1개동 등 총 2개 업체 공장이 반소했다.


당시 불은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에 접수하면서 알려졌다. 같은 시간대 신고는 총 100여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4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접수 32분만인 오전 11시1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5시간49분만인 오후 5시7분쯤엔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5시20여분을 기준으로 7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은 LED제조공장과 주방용품 제조 공장 사이에서 불길이 시작돼 인근 공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