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장사' 돈 번 은행, 올해도 400% 성과급 쏜다
고금리 시대에 이자수익이 늘어난 시중은행이 올해 직원들에게 최대 400% 성과급을 지급한다. 본격적인 고금리 시대에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은행을 향한 곱지 않은 목소리가 제기됐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은행은 기본급의 28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특별격려금 340만원을 별도로 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61%를 책정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기본급 400%의 성과급을 책정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00%, 우리은행은 200%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실적이 오른 만큼 지난해를 웃도는 비중의 성과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시중은행의 성과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5대 지주 순이익은 신한금융 4조3154억원, KB금융 4조279억원, 하나금융 2조8494억원, 우리금융 2조6617억원, 농협금융 1조971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일각에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