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잿값 상승에… 기업 부채비율 91% '6년 만에 최고'
원자잿값 상승에 국내 기업의 안전성이 악화됐다. 매출 등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부채비율이 91%까지 오르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2분기 20.5%로 전분기 17%보다 확대됐다. 총자산 증가율은 2.3%를 기록했다.제조업은 석유·화학,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22.2% 증가했다. 비제조업 또한 건설업, 도·소매업,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18.2%의 증가세를 보였다.영업이익률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6.3%에서 7.1%로 높아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4%에서 7.1%로 소폭 둔화했다. 제조업은 석유·화학,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영업이익률 8.6%를 기록해, 전분기 8.4%보다 올랐다.반면 비제조업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분기 5.4%보다 줄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가 증가해 전기·가스업의 수익성이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