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전세살이 힘드네… 전세대출 금리 낮추려면
전세시장 분위기가 심상찮다. KB국민은행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8656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414만원(5.2%) 상승했다. 1년새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1년 사이 250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전용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1년 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8171만원(11.6%) 뛰었다. 서초구가 4891만원, 송파구(3596만원), 광진구(3206만원), 성동구(316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전셋값이 계속 오른 이유는 집값이 많이 오른 데다 대출 규제가 강화돼 집을 사기 어려워지면서 전세로 남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올라가는 전셋값에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지난 4월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우리·하나·농협)의 전세대출 잔액 규모는 90조4624억원으로 지난 1월(83조3146억원) 보다 7조1478억원(8.6%) 증가했다. 5대 은행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농협은행